정암 세종흥신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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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수다는 필요합니다
특히 사회생활을 못하고 집에서 가정을 지키는 주부라면 더욱 필요한것 같습니다
수다의 질도 중요하겠지요? 플로리다에 한인이 그리 많지 않은데 운좋게 을 만났지 뭐에요
그들은 모두 시민권자이지만 한국말이 전혀 서툴지않은 찐 한국사람?? 얼마나 그리웠게요…

모두들 음식도 잘한다고 하네요
초대받아 신나서 트레이더조 들러 꽃도 사가고 집에서 애지중지 기르던 아보카도도 챙겼어요
역시 너무 좋아해주셔서 선물하는 나도 맴이 따땃~ 케일샐러드에 사워도우빵 먹고 디저트는 크림브륄레와 블루베리 크렘블을 먹었어요
사진이 거의 없네요 ㅎㅎ

케일샐러드에 Wheat berry 들어갔는데 이게 너무 맛있더라구요
찾아보니 밀 낱알이라고 합니다
이걸 그대로 갈아서 빵만드는 영상 본거같아요
너무 맛있더라구요!!

크림브륄레 가져오신 분은 터치도 가져오셔서 바로 눈앞에서 설탕 뿌리고 토치로 퐈~~~ 이렇게 고급진 디저트 처음이네요
특히 집에서 대접받는건… 우리집에서 40분은 달려야 만나는 이들인데 그래도 한국어를 해도 되니 40분쯤이야 또 달려갈수있지요~ 11시에가서 7시 30분에 나왔어요
알죠? 중요한얘기는 다음에… 썰을 풀자면 한도 끝도 없는 오랜만에 막힘없는 수다 너무 감사했습니다
이렇게 또 에너지 받고 와 아이들과 잘 버텨봅니다